탈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원인, 종류, 증상, 치료방법)

탈장은 일반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 발생하지만 서구화된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도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탈장은 발견을 했더라도 통증이 심하지 않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낮은데 이럴 경우 탈장이 커지고 서서히 염증 및 유착이 발생되므로 불편함과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 글을 통해 탈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탈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탈장이란?

신체에는 장기가 제자리에 있는 게 정상적인데 자리를 벗어나서 돌출되거나 빠져나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탈장 부위는 복벽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복벽 탈장은 복강을 감싸고 있는 근막과 근육 사이에 주머니 모양의 형태로 생기게 됩니다.

 

탈장 원인?

탈장의 원인은 무엇 때문에 일어나는지 어느 부분에서 자주 발생하는지 꼭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탈장은 복벽에서 자주 발생하는데 복벽의 약해진 틈으로 지방이나 복막으로 감싼 장기가 돌출이 되면서 생기게 됩니다.

대부분 복강 내의 압력이 올라갈 때 복벽이 약해져서 탈장이 발생하는데 복수, 임신, 전립선 비대 등은 복강의 내압을 만성으로 높이기 때문에 탈장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시간 서서 일하기, 오래된 변비, 무거운 것 들기, 비만 등도 탈장의 위험 요소들입니다.

선천적 요인

발육되는 과정, 성장 중에 축소되거나 없어져야 할 구조물이 남아 있을 경우에 비정상적 공간이 발생한 경우

후천적 요인

그 밖의 다양한 경우

 

탈장 종류?

탈장은 종류도 다양한데 흔한 종류부터 드문 종류까지 꼭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대퇴부 탈장

사타구니의 접히는 부분 아랫부분에서 생기는 탈장인데 이 부위는 임산부의 출산의 영향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구가 좁으므로 탈장이 발생하면 교액 및 감돈(장이나 자궁과 같은 복부 내장의 기관이 병적으로 생긴 틈으로 빠져나와서, 본디의 위치로 돌아가지 못하는 상태)을 잘 일으키고 탈장의 빈도는 3% 정도로 드문 종류의 탈장입니다.

상처 탈장

복부에 있는 수술 흉터에서 발생하는 탈장인데 복부 수술을 한 후 며칠에서 많게는 몇 년이 지난 후에도 발생할 수 있고 시간을 지체할수록 커집니다.

긴장 수술은 재발률이 50%나 되므로 무긴장 수술을 권장합니다.

서혜부 탈장

가장 많이 알려진 탈장의 형태로 탈장 빈도 70%에 해당합니다.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고 허벅지와 복부의 사이를 서혜부라 하는데 이 사타구니에서 발생하는 탈장이고 양측성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스피겔 탈장

복 부전 벽에 발생되는 비정상적 탈장인데 반월선 탈장, 자발성 외측 복벽 탈장으로도 불립니다.

오른쪽 복부에 자주 생기고 탈장 빈도는 1~2% 정도로 매우 드문 탈장입니다.

상복부 탈장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탈장으로 상복부의 인대나 근육의 틈에서 생길 수 있습니다.

흉부의 아랫부분, 배꼽의 윗부분에서 발생하는 복벽 탈장입니다.

스포츠 탈장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치골 통증이라고 불리고 하복부 부위의 근육이 찢어지거나 손상되면서 서혜부 및 하복부 주변에 통증을 유발합니다.

스포츠 탈장은 진단이 쉽지 않은데 특징은 윗몸일으키기를 할 때 서혜부의 통증이 심해집니다.

배꼽 탈장

배꼽 탈장은 선척적인 경우가 많고 3세 미만의 아이에게 자주 발생하지만 4~5세가 되면 대다수 정상이 됩니다.

하지만 성인에게 생긴 경우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지는 경우가 많고 복압이 증가하는 경우에도 발생되므로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탈장 증상?

- 탈장의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복부에 통증을 느껴서 병원에 방문했다가 발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균열부위가 넓어져서 돌출 부위가 커지게 되고 통증이 심해진다.

복부에 힘을 주었을 때 사타구니 부분이 부어오르면서 무거운 압박통증이 느껴지며 복부에 힘을 빼면 돌출된 부위가 다시 본래의 상태로 돌아가는 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돌출된 장기가 균열 사이에 걸려서 제자리로 돌아가지 못할 경우 장폐색으로 인한 구토, 복부팽만 심하면 장의 괴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탈장 치료방법?

탈장의 치료방법에는 수술 치료와 도수 정복이 있는데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수술 치료

● 복강경

1cm 미만의 작은 구멍을 통해 복강경 장비를 넣고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로 피부를 절개하지 않습니다.

작은 구멍을 통해 수술을 하는 덕분에 출혈과 흉터가 작고 회복력이 좋습니다.

● 봉합술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으로 복벽을 이루고 있는 조직을 당겨서 단단하게 1차 봉합을 하는 방법입니다.

수술 후 체내에 이물질이 남지 않고 수술이 간단합니다.

● 무긴장 교정술

그물 형태의 망인 메시를 사용하면 조직을 당길 필요 없이 인공 망으로 복벽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통증이 적은 것이 장점이고 회복력 또한 좋습니다.

 

도수 정복

● 도수 정복이란 손으로 탈장을 조작하여 장기를 복강 내로 돌려놓는 것을 말하고 손으로 탈장 부위를 부드럽게 주무르거나 탈장을 가볍게 당긴 후 내용물을 넣어주는 방법입니다.

탈장으로 인해 복압이 높을 경우에는 장기가 자꾸 밀려 나오게 되므로 이 상황에서는 복압을 내려준 뒤에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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