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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인체의 정보

인체의 응용 - 구간2

∝㎯♨☞▩ 2022. 1. 5. 08:26

등 지역에서 척주는 외부로 보여진 제7경추 이후에 제1, 2흉추 극상돌기의 돌출부를 따른다. 구는 위에서는 넓지만 아래로 내려가면서 좁아지고 깊어진다. 이 지역의 표면에는 승모근의 하부 말단과 활배근의 대부분이 보인다. 이 근육들은 편편하며 매우 두껍지 않은데 이들의 형태는 위로 능형근과 아래로 척주의 심층 근육들에 기인한다. 승모근의 표면이 이 지역의 상부를 점하는데 이 근육 하부의 삼각형 형태를 홀쭉한 사람에게서도 볼 수 있다. 이 근육은 제12흉추까지 내려간다. 그러나 이 근육의 외부완압은 이보다 이전에 끝난다.

-견갑골 지역

견갑골 지역의 한계는 상부로는 목의 하부경계, 그리고 하부로는 활배근의 상부연이다. 이 지역은 중앙 부분의 강한 건막에 의해 나뉜 삼각근의 돌출면, 많이 돌출하지 않는 극하근의 표면, 하부가 활배근에 묶인 대원근의 둥근 표면 등으로 나뉜다. 홀쭉한 사람에게서 돌출하는 견갑극은 근육형의 사람에게서는 구가된다. 견갑골의 내부연은 승모근의 솟아오르는 섬유들로 덮여 있는데 홀쭉한 사람에게서 둔한 말단으로 돌출한다. 반면에 근육형의 사람에게서는 내부연은 구가된다. 팔이 자연스럽게 근간 옆에 놓일 때 견갑골 하부각은 이 위를 지나는 활배근에 의하여 무딘 융기를 형성한다.

- 견갑골 아래 지역

견갑골 아래 지역은 상부로는 견갑골 지역에 의하여, 내부로는 등의 측선에 의하여, 외부로는 활배근 전방연의 돌출부에 의하여, 그리고 하부로는 옆구리의 상부선에 의하여 경계지워진다. 이 전 지역을 활배근이 채운다. 이 판판한 근육은 그 표면상에서 부분들의 형태가 나타나도록 허용한다. 전거근은 상부와 외부로 이 근육을 끌어올리면서 견갑골의 하부각으로부터 옆구리를 향하여 큰 하외방의 경사진 구가 생기게 한다. 이 구와 경갑골 아래 지역 내부연에 있는 측선 사이에 작은 삼각형 공간이 있다. 이 삼각형 공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습관적인 자세에서는 작다. 그러나 팔이 올려지고 전거근이 작용할 때 이 삼각형은 커지기 때문에 지적할 가치가 있다.

2. 복부(abdominal region)

복부는 근간에서 가슴과 골반 사이의 부분이다. 이 지역은 전방에서는 배, 후방에서는 허리, 그리고 측방에서는 옆구리의 세 지역으로 구분된다.

1)배(abdomen)

배의 상부는 가슴의 전방구에 의하여, 하부는 골반의 전방선에 의하여, 그리고 측방은 옆구리와 분리되는 수직선에 의하여 경계지워진다. 배꼽은 검상돌기와 치골 사이의 동일한 거리상에 위치한다. 중앙선의 양측면에 복직근이 잇으며, 건막교차가 이루어져 잇는데 보통 세 개이지만 개인에 따라 다양하다. 외부 형태상 가장 중요한 제1교차는 가슴의 전방구의 위치에 도달해 있다. 가장 낮은 교차는 배꼽의 위치에 있으며 제2교차는 양자의 중간에 있다. 배와 옆구리를 구분지우는 측선은 제10늑골 연골조직의 늑골 복부융기에서 시작한다. 이 선이 허리를 향하여 내려갈 때 내부는 복직근의 돌출 형태에 의하여, 그리고 외부는 외복사근의 살 섬유들에 의하여 측방으로 경계지워진 구가된다. 배의 양과 돌출부는 개인의 비만 정도에 따라 다양하다. 홀쭉한 사람의 경우에도 가장 돌출한 부분은 배꼽 위이다.

2)허리(waist)

허리 지역은 마름모꼴이다. 상부는 V자가 거꾸로 된 형태이며, 하부는 V자 형태이다. 상부는 척주 지역의 하부연과 만나는 상부요부선들에 의하여 형성된다. 하부는 선골의 외부연과 장골능의 뼈 돌출 부분의 후방연을 따른다. 이 경계들은 여기에 부착하는 둔근들의 완압에 의하여 선이 보이는 함몰이 되었다.

3)옆구리(flank)

옆구리는 복부의 양측을 이루며 가슴의 기저와 장골능 사이에 남겨진 공간을 채운다. 옆구리는 외복사근의 하부 절반에 해당한다. 전방에서는 복부 건막 위에서 복직근 살 섬유들의 완압에 의하여 경계지워진다. 후방에서는 요추 지역과 경계된다. 하방에서는 엉덩이구나 장골선에 의하여 경계지워진다.

3. 골반(pelvis)

1)치골 지역(pubic region)

치골은 모발로 가려져 있으며 여성에게서 더 강조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상부로는 서혜선과 결합하고 양측면에서는 서혜부를 향하여 움직이는 넓적다리의 선에 의해 경계지워진다. 이 지역은 어느 정도 삼각형이며 이 지역의 기저에는 생식기관이 있다.

2)서혜부(inguinal region)

서혜선은 넓적다리와 복부를 분리시킨다. 이 선은 비스듬히 장골극의 전방 상부로부터 치골로 나아간다. 똑바로 서 있는 위치에서 넓적다리가 근간 아래로 뻗쳐질 때 서혜선은 넓고 표피층의 구로서 나타나 보인다. 그러나 굴곡운동 시 이 선은 깊은 주름이 된다. 서혜선은 서혜인대에 상응하며 동일한 방향을 따른다. 복부 중앙의 서혜선 위에는 둥근 형태가 돌출한다. 넓적다리의 선은 뚱뚱한 사람에게서 강조되며 일반적으로 여성에게서 매우 분명 해진다. 이 선은 내부에서 보면 치골 지역과 넓적다리를 분리시키는 선으로부터 시작한다. 이 선은 다리를 둥글게 하고 외부로 약간 올라가서 상전장골극과 몇 개 손가락 너비의 간격으로 끝난다. 이 지점에서의 선은 봉공근과 대퇴근막장근의 분리에 상응하는 함몰에 의하여 뚜렷해진다.

3)엉덩이(hip)

골반 뒤에 엉덩이의 융기가 있다. 엉덩이는 내부로는 엉덩이 사이의 선에 의하여, 하부로는 넓적다리와 엉덩이를 분리하는 곡선에 의하여, 외부로는 대전자의 돌출부에 의하여, 그리고 상부로는 하부요추선과 옆구리선에 의하여 경계지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