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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이 삼촌 뒷고기
● 전화번호 - 02-488-3252
● 주소 -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 1038
● 영업시간 - 매일 24시간 영업
빡빡이 삼촌 뒷고기 위치
● 천호역 6번 출구에서 4분 도보
빡빡이 삼촌 뒷고기 리뷰
● 오늘은 뒷고기를 먹고 싶어서 천호역에서 가까운 빡빡이 삼촌 뒷고기를 찾았습니다.
빡빡이 삼촌 뒷고기는 이번이 처음 방문인데 매장이 생각보다 여유 있게 크고 넓어서 좋았습니다.
뒷고기 한 접시가 700g에 35,000원이라는 가격이 놀라웠고 사람도 많아서 기대를 가지고 주문을 하였습니다.
● 주문하면 나오는 반찬들입니다.
콩나물국이 시원 칼칼해서 좋았고 평범한 가게들과는 다르게 갈치 속젓을 주어서 좋았습니다.
● 숯을 넣어주고 철판을 깔아줍니다.
가게 앞에 뚫려있어서 약간은 야외에서 먹는 느낌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 뒷고기의 유래는 삼겹살이나 목살처럼 흔한 부위가 아니고 정육 하시는 사람들만 뒤로 몰래 빼서 먹었다고 해서 뒷고기라고 합니다. 제가 느끼기엔 뒷고기는 다른 흔한 부위보다는 식감과 맛이 좀 더 진한 듯합니다.
● 뒷고기 모둠이 나왔습니다.
새우 2마리와 버섯 그리고 방울토마토가 나왔고 떡도 있었습니다.
한 접시 가득 채워서 나오는데 처음에는 이게 700g이 될까 싶은데 먹다 보면 양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고기 빛깔도 좋아서 신선함이 느껴지는 비주얼입니다.
● 버섯에는 귀엽게 상호가 박혀있습니다.
● 1차로 사진처럼 올려서 구워봅니다.
왼쪽 부위는 항정살 맛이 났고 오른쪽은 목살 맛이 났습니다.
특히 항정살 맛이 나는 부위가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 지글지글 잘 익어가는 모습입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도 또 먹고 싶은 비주얼입니다.
● 사람이 워낙 많아서 어디 부위인지는 못 물어봐서 아쉽지만 두 번째 판입니다.
새우와 방울토마토도 같이 구웠습니다.
두 번째 고기는 식감이 목살과 항정살 사이의 맛이 나서 이것 또한 맛있었습니다.
● 고기를 먹다가 시원한 먹거리가 먹고 싶어서 주문한 빡빡이 국수입니다.
빡빡이 삼촌 뒷고기에서 고기를 먹을 때는 꼭 주문하기 바랍니다.
살짝 느끼할 수 있는 고기 맛을 국수가 잘 잡아주고 감칠맛이 좋습니다.
국수의 맛은 비빔냉면과 비빔국수 사이의 맛이 나서 계속 먹게 되는 마성의 맛이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올린 고기입니다.
구워서 먹었을 때 식감이 항정살 비슷한 맛도 나고 오겹살 비슷한 맛이 나서 살짝은 느끼하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흔한 삼겹살과 목살과 비교했을 때 재미있는 식감이었습니다.
● 다양한 뒷고기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너무 좋은 맛집이었습니다.
빡빡이 삼촌 뒷고기는 지하철 천호역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으면 대로에 있어서 찾기 쉬운 매장인데 천호에서 고기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은 꼭 방문하셔서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