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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나루 유황오리 주물럭
● 전화번호 - 02-469-5171
● 주소 - 서울시 광진구 군자로 180
● 영업시간 - 매일 AM 11:00 ~ PM 22:30
광나루 유황오리 주물럭 위치
● 군자역 7번 출구에서 4분 도보
광나루 유황오리 주물럭 리뷰
● 이름은 광나루 유황오리지만 군자역에서 가까운 오리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여기를 방문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오리집은 어느 동네나 많지만 오리와 함께 탕이 같이 나와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게 실내에는 오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맛집을 인증하듯 어르신들과 사람들이 꽉 차 있어서 놀랐었습니다.
오리 주물럭 + 탕 국내산(반마리)를 주문하였습니다.
오리탕 한 마리를 주문할 경우 꼭 두 시간 전에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 반찬들입니다.
특히 무슨 나물인지는 모르겠지만 양념과 잘 버무려져 있어서 향긋하게 봄을 먹는 듯한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 향이 너무 좋아서 자꾸 리필하고 싶은 맛의 나물이였습니다.
이 나물에 밥만 비벼서 먹어도 정말 맛있을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 그리고 구석에선 버섯을 키우시는지 아니면 어디서 농사를 하고 통째로 가져와서 바로 뜯어서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버섯이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 오리 주물럭 반마리와 버섯이 나왔는데 오리는 사진의 빛깔처럼 신선했고 버섯도 이렇게 모자라지 않게 줍니다.
● 구우니까 양이 더 많아 보입니다.
오리 기름이 나와서 버섯과 같이 잘 익어갑니다.
● 오리도 맛있고 버섯도 맛있고 다 맛있었는데 특히 버섯이 오리 기름에 잘 익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 오리가 신선하니 어떻게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 노릇노릇하게 잘 익은 오리랑 버섯입니다.
맛있게 잘 먹어서 또 먹고 싶은 비주얼입니다.
● 역시 모든 식사 후엔 마무리로는 볶음밥입니다.
오리 기름에 직원분이 잘 볶아줍니다.
● 볶음밥을 다 볶아주고 가셔서 하트를 한번 만들어 봤는데 볶음밥 1개 치고는 양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 남겨놓은 오리와 먹어도 궁합이 좋았습니다.
볶음밥을 시키면 두 번째 사진처럼 잘 익은 김치를 줍니다.
김치의 아삭한 식감이 좋았고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 오리탕은 오리뼈와 오리살이 조금 들어 있고 끓일수록 맛이 진해지고 깊었습니다.
기대는 별로 안 했지만 생각보다 많이 떠먹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 오리탕의 오리고기도 국물에 잘 익어서 맛있었고 작은 뼈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 처음에는 다른 오리집을 방문하려고 했었는데 광나루에 없는 광나루 유황오리 주물럭을 먹고 나니 방문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먹으면서 몸보신이 되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사장님도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군자에서 오리집을 찾으시는 분들은 꼭 방문하신다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